[레드비트즙] 장점 및 부작용, 꼭 이렇게 드세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레드비트즙에 대해 알아 보려 합니다.

 

1. 레드비트즙을 먹게 된 계기

최근 회사 동기가 먹어보라고 한 박스를 받았는데 어떤 효과가 있나 해서 공부해보다 이렇게 글로 남겨요. 건강을 챙기시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비트는 골다공증, 빈혈, 변비, 정신건강, 당뇨, 콜레스테롤, 피로, 고혈압 등에서 좋은 효능을 보이지만, 아무리 좋은 음식도 잘못 먹으면 탈이 날 수 있으니 레드비트즙의 부작용도 함께 공부해 보았습니다.

2. 레드비트즙의 놀라운 효능[장점]

가. 골다공증 예방

비트 뿌리에서 다량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레드비트는 꾸준하게 섭취하면 뼈와 치아가 튼튼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도 너무 과하면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니까 하루 비트 주스 한 잔만 마시는 걸로 합니다.

나. 변비예방

비트 뿌리는 식이섬유가 많아서 변비를 예방하는데 좋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게다가 결장세정제로도 알려져 있는데 비트 뿌리를 섭취하면 위장에 낀 독소를 배출하는데 용이합니다.

다. 종양의 성장 저지

비트 뿌리에 있는 베타시아닌은 전립선암, 유방암의 성장 속도를 12.5%나 늦춰주어 질병의 진단, 치료를 하는 데에도 좋고 또 암을 예방하거나 증상 발현 속도를 늦추는 데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라. 빈혈예방

철분이 많이 있어 빈혈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매일 식단에 비트 뿌리를 가루로 만들어 뿌려 먹거나 아니면 얇게 햄처럼 썰어서 샌드위치에 넣어먹어도 좋다고 합니다.

마. 심리안정

비트 안에 들어있는 질산염은 뇌 신경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어서 불안증이 있을 때에도 먹으면 좋다고 합니다. 긴장을 할 때에도 비트즙 한잔 마시면 진정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또 신경을 진정하는 효과가 있어서 치매의 위험성도 낮춰준다고 합니다

바. 당뇨환자에게 좋음

비트 뿌리는 설탕이 많이 들어있지 않아서 규칙적으로 섭취할 경우 당이 천천히 지속적으로 배출되는 것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이는 바로 비트에 함유된 베타인이란 성분 때문인데 양배추의 320배 파프리카의 17배나 많이 있어서 혈당 상승을 제한하고 혈당치가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사. 콜레스테롤 예방

레드비트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식이섬유, 베타시아닌 특히 이중 베타시아닌은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의 산화를 제한하고 동맹 혈관에 쌓이는 걸 막는 역할을 하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입니다. 그래서 레드비트를 지속적으로 먹으면 뇌졸중, 심정지로부터 안전하다고 하고 고혈압도 낮춰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3. 레드비트즙 부작용[단점]

가. 고칼륨혈증에 노출

칼륨은 체내 나트륨과 함께 작용하여 몸속의 수분 양, 산 및 알칼리의 균형을 유지해 줍니다.

레드비트가 몸에 좋다고 너무 지나치게 먹으면 혈관 속 칼륨의 수치가 높아져 고칼륨혈증에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고칼륨혈증이에 노출되면 만성신부전, 대사성 산증, 고혈당 동반 인슐린 부족 등 모든 영향이 끼칩니다. 왜냐면 칼륨은 우리 몸에서 근육, 심장, 신경이 정상적으로 기능하기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인데 우리 몸 안에 있는 칼륨 중에서 약 98%가 세포 내에 존재하기 때문에 칼륨 수치에 변화가 생기면 세포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나. 부작용

먼저 배탈을 유발하고 신장 기능이 약할 경우에는 배출 기능이 떨어져서 칼륨이 혈액에 쌓여 심장이 제대로 기능을 할 수 없게 만들죠 그래서 신장 기능이 저하된 사람이라면 섭취량을 줄이는 게 좋습니다.
일반 성인 기준으로 1일 권장량 섭취량이 레드비트 1개(약 350g)인데 신장 기능이 저하된 사람이라면 이보다 적은 약 10% ~ 30%인 30~100g 미만으로 섭취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칼륨 1일 충분 섭취량 : 4.7g

또 한 가지로 비트를 너무 많이 먹으면 소화불량에 복부팽만 그리고 더 나아가 복통까지 있을 수 있어서 비트는 가능하면 익혀서 먹는 게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4. 비트즙 고르는 꿀팁

비트즙에 함유된 영양소는 가열하는 방식이 사용되었을 경우 영양소 파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저온에서 천천히 영양소를 추출한 레드비트즙을 고르는 게 좋습니다.

서울대 연구팀에서 비타민 용액이 가열되었을 때 영양소 파괴 비율을 연구하는데 121도에서 15분 만에 비타민c가 100% 파괴되었다고 합니다. 저도 이번에 먹어보고 효과가 느껴지면 다음에 살 때는 가공법에도 신경을 쓴 저온 추출방식을 이용한 제품을 찾아보려 합니다.